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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익산시가 지난 10년간 시민과 함께 이룬 도시 변화와 성과를 되짚고, 향후 도약 방향을 담은 시정백서를 공개했다.시는 7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정백서 시민보고회’를 열고 민선6기부터 민선8기까지의 시정 주요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보고회는 ‘더 큰 익산, 위대한 시민! 시민과 함께한 10년’을 주제로 시정백서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시정백서에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주요 정책과 사업 흐름, 시민의 일상과 목소리가 담겼다.회색빛 도시였던 익산이 물과 숲이 어우러진 생태도시로 변모한 과정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11.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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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교육발전특구 100인 원탁회의' 개최-성과 점검·미래 방향 논의…시민 의견 정책 반영[투데이안] 익산교육의 미래를 그리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한자리에 모인다.익산시는 오는 15일 '2025년 교육발전특구 100인 원탁회의'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가 곧 정책으로"…시민 거버넌스 '100인 원탁회의''교육발전특구 100인 원탁회의'는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 지역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운영해 온 시민 참여형 정책 플랫폼이다.초·중·고·대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10.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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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온 가족이 소망을 나누는 추석 명절, 익산시가 준비한 특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시민과 방문객을 기다린다.익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전통 체험과 역사·문화 체험, 야외 활동을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소통과 가족 화합을 목표로 기획됐다.◆ 백제문화체험관 '백제마을 한가위 잔치' (3~9일)백제문화체험관에서는 3일부터 9일까지 '백제마을 한가위 잔치'가 열린다.차를 마시며 전통 다례를 배우는 '백제의 차향', '백제 놀이터'를 통해 윷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10.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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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익산시가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는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생활, 교육, 교류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창업·성장 기반 마련 위한 맞춤형 지원청년농업인의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익산시는 연 1.5% 저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는 후계농 융자사업을 운영한다.영농창업 지원사업으로 농업기계 자율주행 기술 도입, 농업용 드론, 시설하우스 설치, 선진영농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스마트 기술 활용을 적극 뒷받침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09.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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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떠나 농촌에 왔더니 아이가 웃고, 가족이 바뀌고, 삶이 달라졌습니다.”[투데이안] 익산형 농촌유학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정책적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아이들의 전입이 학교를 살리고, 가족의 정착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실제로 작동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익산시는 올해 2학기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유학생 5명(가족 포함 12명)을 추가 유치하면서, 현재까지 총 8명의 유학생과 가족 17명이 웅포면에 정착했다고 5일 밝혔다.◆ 폐교 위기 넘긴 작은 학교…절반이 도시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09.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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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익산시가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한 맞춤형 지원으로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며 출산율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출산율 반등, 익산시 정책 효과 나타나지난해 익산시의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전년도 0.70명 대비 8.5%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4.1%, 전북 평균 3.8%를 상회하는 수치로, 익산형 출산·양육 지원 정책이 효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평가다.시는 출산율 반등을 지방소멸 극복의 핵심 지표로 보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중심으로 시민 만족도를 끌어올려 출산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09.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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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거대한 세계 유통기업 코스트코가 마침내 호남 땅을 밟는다.수년간의 설득과 협의를 거쳐 익산이 ‘호남 1호’ 코스트코 유치를 확정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8월 13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근 토지 매매계약 절차를 마친 코스트코 익산점을 둘러싼 지역의 기대와 우려에 대해 설명했다.◆ 우여곡절 끝에 찍힌 도장코스트코 익산 유치는 쉽지 않았다.몇 년 전 익산왕궁물류단지 입점을 추진하던 코스트코는 사업 지연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이후 인근 지자체들이 즉각 유치 경쟁에 뛰어들면서 유치가 무산 위기에 놓였다.그러나 정 시장은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08.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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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계곡 재해복구 완료…항구적 안전대책과 편의시설 확충-정헌율 익산시장, 주요 물놀이 시설 현장점검…"안전 최우선"[투데이안] 시원한 계곡과 도심 속 물놀이터가 어우러진 익산이 여름 휴가지로 새롭게 변신했다.익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간을 정비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웅포 송천계곡은 복구공사를 마치고 피서객 맞이에 나섰고, 도심의 영등시민공원과 유천생태습지 등지에 설치된 어린이 물놀이터들도 본격 가동에 들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07.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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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 정치력·국가 정책 맞물려…경제·생활 전방위 도약-코스트코·광역철도·수변도시…익산시, 미래를 향해 질주 [투데이안] 익산시가 새 정부 출범 이후 ‘더 크고 강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중앙 정치 무대에서 높아진 지역 위상과 더불어 시민들이 오래 기다려온 핵심 사업들이 하나둘씩 가시화되면서 도시 전반에 활력이 돌고 있다.정치·행정·경제 전 분야에서 뚜렷한 전환의 흐름을 타고 있는 익산시.중앙정치권과의 유기적 연결, 핵심 인프라의 실현, 민생경제의 회복 징후, 미래형 도시계획의 재가동까지 그야말로 ‘익산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시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07.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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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 맞춤 지원으로 안심-야간에도, 주말에도…빈틈없는 공적 돌봄체계 가동[투데이안] 익산시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아이 돌봄 체계를 가동하며 맞벌이 가정과 긴급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나은정 익산시 복지국장은 16일 브리핑에서 “맞벌이, 교대 근무 가정과 긴급 상황 등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공적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든 아동을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통해 지역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일시 연계 및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07.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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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3주년 정헌율 시장, 10년 성과 발표…과제 완수 의지-혁신과 안정의 조화 통해…머무르는 도시, 활기찬 도시로 변화-정 시장 “다음 10년 준비하는 첫해…초심으로 돌아가 달릴 것”[투데이안] 정헌율 익산시장이 6월 26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브리핑을 열고 “남은 임기를 마지막이 아닌 처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이번 브리핑은 민선6기부터 8기까지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남은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3선 제한으로 마지막 임기를 보내는 정 시장에게 사실상 공식 중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06.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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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보이스피싱 예방부터 공동체 치안까지… 현장 중심 경찰 행정 실현-수사·예방·교통·약자보호 전방위 치안 강화… “공감받는 경찰” 실험-100일간의 변화… 범죄수익 환수·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등 성과 눈길[투데이안] 박성수 제74대 익산경찰서장이 오는 6월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박 서장은 ‘현장 중심·시민 체감형 치안’을 기조로, 범죄 예방과 수사, 교통,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며 시민 중심의 경찰 행정을 구현해왔다.박 서장은 취임 직후부터 ‘생활 속 자연스러운 범죄 예방’을 강조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06.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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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청년정착·관광도시…지속가능한 품격도시 실현[투데이안] 익산군과 이리시가 하나로 통합돼 ‘익산시’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지 30년.익산시는 9일 브리핑을 통해 그간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도약의 비전을 제시했다.1995년 5월 10일, 행정 효율과 균형 발전을 위해 단행된 통합은 도농복합도시 익산의 성장 기반을 닦는 결정적 전환점이 됐다.◆ 도농이 상생하며 완성한 익산형 성장모델익산시는 통합 이후 농촌의 풍요로움과 도시의 인프라를 융합한 상생 모델을 구축해 왔다.신도심에는 아파트 공급과 문화·체육 시설이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05.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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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종제과, 보글하우스 등…익산역 앞 놀거리·먹거리 입소문 -라면·탕수육 함께 먹는 노포…신선한 닭구이 즐기는 계화림 -골목마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으로 관광객 사로잡아 [투데이안] 호남 철도 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역 인근은 과거 수많은 사람이 쉴 새 없이 오갔다.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상권이 쇠퇴하고 유동 인구가 줄어들며 구도심으로 전락했다.인구 감소와 노후한 시설로 활기를 잃어가던 익산역 주변 구도심에 최근 특색 있는 공간과 새로운 맛집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과거 번화했던 도심의 기억을 되살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03.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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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 21개 사업에 210억 원 투입…분야별 체계적인 지원-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동반 성장 기대[투데이안] 익산시가 지역 산업의 버팀목인 중소기업 지원에 전력을 쏟는다.시는 중소기업이 경기 침체를 딛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10여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추진 사업은 ▲자금경영난 해소 ▲경쟁력 향상 ▲인재경영·근무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21개 사업이다.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02.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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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역점 시책, 20대 중점 과제 발표- 한문화 발상지 역사적 가치 바로 세워가는 그레이트 익산 건설- 모든 시민이 행복 누리는 도시…관광·신산업 경제 성장 도모-전주, 완주, 익산, 군산·새만금 잇는 '광역 철도망' ... 12월 국토부에 제출 계획[투데이안] 익산시가 5대 역점 시책을 중심으로 하는 시정 운영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김민수 기획안전국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5대 역점 시책, 20대 중점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해 위대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특히 한문화 발상지라는 역사적 가치를 바로 세우고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02.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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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억 원 투입해 17개 사업 추진…분야별 체계적 지원-영농창업, 생활안정, 역량강화·상생협력 위한 정책 추진-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성장할 수 있는 농업환경 조성[투데이안] 익산시가 지역의 농업 혁신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에 적극 나선다.익산시는 청년농업인의 꿈과 도전을 지지하기 위해 올해 17개 사업에 44억 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영농창업 ▲생활안정 ▲역량강화·상생협력 등 필요한 분야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효과가 뚜렷한 기존 사업은 확대하고, 수요가 많은 신규 사업을 다수 마련했다.특히 청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02.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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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도시, 위드 청년' 비전 발표…청년 창업 혁신 거점 조성 목표-창업과 취업, 주거 정책, 즐길 거리, 배움 등 지원 79개 청년 사업 마련-살고 싶은 도시, 돌아오는 도시, 기회·희망이 있는 도시 만들어 낼 것[투데이안] 익산시가 새해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청년 천국'을 향해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유출로 얇아진 인구 허리를 다시 단단히 만드는 정책이 올해 핵심 비전"이라며 "특히 단계별 지원체계를 갖춘 '청년 창업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우리 청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5.01.0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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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출산제와 입양 체계 개편에 따른 공적 아동보호 체계 재정비-안전하게 태어나고 건강하게 자라 지역에 안정 정착할 수 있도록-보호아동 일대일 맞춤형 지원… 자립 준비 청년엔 주거·생활비도[투데이안]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시가 더욱 안전하고 촘촘한 아동 보호 체계 구축에 나선다.익산시는 지난 7월 개편된 '보호출산제'와 내년 7월 개편되는 '공적 입양체계'에 따라 익산시 아동 보호 체계를 재정비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안전한 출산부터 건강한 양육, 든든한 사회 진출 지원까지 한 아이가 성인으로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차원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4.11.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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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10층 신청사 1단계 완료…안전하고 경제적인 친환경 청사로-찬란한 과거와 새로운 미래 모두 품은 건물…전면부에 미륵사지 석탑 연출-분산됐던 부서 모여 입주 마치고 업무 개시…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 예정[투데이안] 익산시가 54년 만에 신청사 시대를 열고 새롭게 거듭난다.그동안 익산시가 본관으로 사용해온 남중동 옛 시청사는 1970년 '이리시청'으로 지어졌다. 그러던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을 이루며 '익산시청' 간판을 달았고, 현재까지 반세기가 넘는 역사 동안 제 역할을 묵묵히 해냈다.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익산시
엄범희 기자
2024.10.14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