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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완주군은 17일 완주·전주 상생 1차 협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이날 착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도의원과 군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상생사업의 첫 삽을 함께 떴다.상관저수지와 정수장은 과거 전주시 상수원으로 활용됐으나, 광역상수도 공급 이후 기능이 중단돼 장기간 방치돼 왔다.2022년 11월 완주군은 전북도, 전주시와 함께 해당 부지를 상생협력 1차 사업 대상지로 발굴하며 공간 재생을 추진했다.사업은 202
완주
엄범희 기자
2025.10.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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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완주·전주 통합을 추진 중인 완주·전주통합추진위원회(회장 성도경)와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회장 박진상)가 완주군민 1인당 200만 원의 통합지원금을 지급해줄 것을 전주시와 전주시의회에 공식 건의했다.두 단체는 주민투표에서 통합안이 통과될 경우, 카드로 1회차 100만 원, 2회차 50만 원, 3회차 5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지원금은 전주·완주 지역의 소비 활성화와 통합의 궁극적 목표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건의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9일, 두 단체가 전주시 내 모처에서 긴급
전주
엄범희 기자
2025.10.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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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전주시가 완주지역 민간단체와 함께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전주시와 완주전주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갑)는 15일 전주와 완주 접경지 4곳에서 ‘완주·전주 통합 출근길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은 호남제일문 사거리, 옛 송천역 사거리, 차량등록과 사거리, 호성네거리 등 통근 차량이 많은 교통 거점에서 동시에 펼쳐졌다.이날 행사에는 완주군민으로 구성된 민간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통합의 효과와 비전을 홍보했다.참가자들은 행정구역 통합을 통해 완주와 전주가 이미
전주
엄범희 기자
2025.10.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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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완주-전주 통합시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시 미래 발전 방향을 담은 ‘완주 전주 통합 미래비전’을 선포했다.이번 비전은 오는 2040년까지 통합시를 ▲100만 광역도시 ▲AI산업 기반 경제산업 중심도시 ▲가장 살기 좋은 직주락(職住樂) 정주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시는 약 8.8조 원을 투자해 ▲통합시 5대 메가 프로젝트 ▲정주 혁신 7대 프로젝트 ▲K-문화관광벨트 구축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산업 허브 도약이라는 4대 전략, 총 23개 사업을 추진할
전주
엄범희 기자
2025.09.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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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전주시가 제시한 완주·전주 통합 미래 비전은 완주 곳곳에 핵심 성장축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또한 두 도시의 강점을 연결해 거대한 문화관광벨트와 첨단산업 체인을 구축, 2040년까지 100만 광역도시, AI 산업 기반 경제산업 중심도시, 직주락 정주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통합시 5대 메가 프로젝트, 완주 곳곳 성장축 조성이를 위해 시는 완주 지역을 중심으로 통합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이끌 핵심 성장축 5대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주
엄범희 기자
2025.09.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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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항구도시로 거듭나려면 통합·소통이 선행돼야”-정치권 인사가 아닌 지역 의료계 원장이 전면에 나선 것 '이례적'[투데이안] 2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전주·김제 통합시 출범 관련 기자회견’에는 의료계 인사인 김한주 김제 신세계병원 원장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정치권 인사가 아닌 지역 의료계 원장이 전면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로, 김 원장은 전북의 미래를 위해 전주·김제 통합이 필수적이라는 당위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김 원장은 “전주는 2천 년 동안 농경 사회에서 중심이자 백제·후백제 왕도로서 자존심
전주
엄범희 기자
2025.09.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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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경제권 도약 위해 전주김제 통합 시급…7대 상생사업 제시”[투데이안] 전주와 김제의 행정 통합을 추진하는 전주김제시민연합이 2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이 인구 감소와 산업 공동화, 청년층 유출이라는 복합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제2의 경제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주김제 통합이 필수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행사를 주관한 전주김제시민연합(대표 최석규 전북발전협회 회장)은 “통합은 행정구역 결합을 넘어 수도권 집중을 분산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김
전주
엄범희 기자
2025.09.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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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완주전주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성도경·박종관·이재갑·윤정원)는 3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개원 6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완주를 방문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완주·전주 통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위원회는 당초 통합반대 단체가 행사장 주변에서 집회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 찬성 입장을 표현하려 했으나, 행사 의미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윤 장관 방문을 환영하는 인사와 함께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건의문에서 위원회는 완주·전주 통합이 현 정부 정책과 부합하며, 현재 통합 논의가 완주군민 서명부를 통해 시작됐
전주
엄범희 기자
2025.09.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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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30년 가까이 이어진 지방행정 체계에 균열이 시작된 가운데, 전북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의가 또다시 기로에 섰다.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2일, "행정안전부가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6자 간담회를 공식화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안 의원은 이날 행안부 장관에게 발송한 공식 공문을 통해 “세 차례에 걸친 자치단체장 토론회가 결론 없이 끝나며 지역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며, “더는 주민 피로감을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는 “행정통합은 지역 주민 삶에 중대
완주
엄범희 기자
2025.08.2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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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유희태 완주군수가 19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2주간 진행한 ‘완주·전주 행정통합 찬·반 바로알리기’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유 군수는 “행정통합은 군민 삶과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특정 집단이나 정치적 논리에 좌우돼서는 안 된다”며 “군민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건전한 공론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완주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읍·면 단위 주민설명회를 열어 통합의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균형 있게 전달했다.또한 1마을 담당제를 활용
완주
엄범희 기자
2025.08.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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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북TP, 8일 전북TP 통합운영안전센터에서 예비수소기업 지원사업 점검 및 상생 방안 모색[투데이안] 전주시와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는 8일 전북TP 통합운영안전센터에서 전주·완주지역 예비수소기업 9개사와 간담회를 갖고, 올해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도내 예비수소기업을 발굴·육성해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 올해는 전주지역 6개사(비나텍, 비나에프씨엠, 하이솔, 한국에너지기술단, 에스엠전자, 바이오램프
전주
엄범희 기자
2025.08.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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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완주군이 6일 발표된 ‘완주-전주 통합 2036년 하계올림픽 추진위원회’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반박했다.군은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비봉면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현재 안전하게 유지·관리되고 있다”며 “추진위 측이 언급한 환경 문제 지적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밝혔다.완주군에 따르면, 비봉면 매립장에는 지난 2019년부터 약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덮개 설치, 차수막 구축, 침출수 전처리 시설 등의 복구사업이 진행돼왔다.현재도 매년 약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악취 및 침출수 발생을
완주
엄범희 기자
2025.08.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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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완주군민과 전주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손맛을 나누며 상생과 통합의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조리체험 프로그램이 7일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열렸다.‘완주와 전주, 맛으로 이어진 완전한 밥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조리했다.참가자들이 만든 ‘완전한 밥상’은 완주 향토음식인 순두부찌개를 중심으로 감자조림과 열무김치 등으로 구성됐다.이 밥상은 전주와 완주 간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담아 지역 간 통합의 가치를 표현했다.한 완주 주민은 “전주와 인접해 익숙한 사이지만
전주
엄범희 기자
2025.08.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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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완주·전주 행정통합을 지지해온 ‘완주전주 통합 2036 하계올림픽추진위원회’가 최근 완주군과 군의회의 통합 반대 행보를 “사실 왜곡에 기반한 정치적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추진위는 8월 6일 김기대 대표 등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완주군은 전주시와 공동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행정구역 이원화로 비효율과 주민 불편을 초래해 왔다”며 “완주와 전주의 통합은 전북 발전의 초석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대승적 결단”이라고 강조했다.추진위는 이날 “2009년, 2013년에도 통합 논의가 있었지만 ‘
전주
엄범희 기자
2025.08.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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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완주와 전주지역의 중소기업인들이 힘을 모아 지역경제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로 했다.완주군민협의회(회장 성도경), 이노비즈전북지회(회장 임동욱),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회장 강동오), 전주시기업인협회(회장 강은주) 등 양 지역 4개 주요 경제단체는 5일 비나텍 완주공장에서 ‘완주·전주 중소기업 상생협력 결연식’을 개최했다.이번 결연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완주·전주 통합 기반 마련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우범기 전주시장과 양 지역 기업인·경제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서로의 손을 맞잡고 상생의 길을 함께
전주
엄범희 기자
2025.08.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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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행정통합은 주민 뜻이 우선돼야” 강조- "갈등 아닌 공론의 장… 졸속 통합 추진 중단해야"-"정치는 방향 제시, 선택은 주민의 몫"[투데이안]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무주·진안·장수)은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의는 정치적 쇼가 아니라 공론의 장이 돼야 한다”며 “정책 추진 이전에 충분한 설명과 설득, 주민 동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현재 통합 논의는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이나 정책 효과에 대한 실증적 분석 없이 여론전을 통해 졸속으로
완주
엄범희 기자
2025.08.0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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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여 명 참여… 105개 상생발전방안 대면 홍보 본격화[투데이안] (사)완주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공동대표 나유인, 마완식)는 1일 오후 완주군 용진읍에서 ‘완주전주 통합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완주·전주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 그리고 완주 지역에 집중 투입될 105개 상생발전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대면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완주군 13개 읍·면 주민과 완주 거주 청년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완주와 전주의 역사적 연결성과 행정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뜻을 함께했다.출범한 통합
전주
엄범희 기자
2025.08.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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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은 더 나은 전북을 위한 수단… 지금 필요한 건 대화와 신뢰”[투데이안] 전주와 완주 간 행정통합을 둘러싼 지역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민 중심의 공론장이 열려 상생 해법 모색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사)자치분권포럼은 7월 31일 전주교육대학교 마음연구홀에서 ‘완주‧전주 통합과 균형발전의 합리적 논의’를 주제로 ‘전주‧완주 행정통합 의제 상생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이명연 전북특별자치도의원(자치분권포럼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통합은 단순한 물리적 결합이 아니라 공동체를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
완주-전주 통합
엄범희 기자
2025.08.01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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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상관리조트서 발대식 열려…마완식·김광원·임수진 등 통합 인사 총출동-“통합은 선택 아닌 생존”... 통합 여론 확산 본격화-“2036 올림픽 공동 유치도 통합이 전제”... 글로벌 도시 도약 강조[투데이안]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의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완주전주통합 주민투표 홍보단’이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대군민 활동에 나섰다.사)완주·전주 통합 추진연합회는 홍보단 발대식을 7월 30일 오전, 완주군 상관면 상관리조트 1층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와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통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전주
엄범희 기자
2025.07.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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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유도 설계…선관위에 신고 검토”[투데이안] 완주·전주 상생발전 완주군민협의회와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가 최근 한 인터넷언론 ‘K저널’이 보도한 완주·전주 행정통합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편향적 설문 설계로 민의를 왜곡한 무책임한 조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양 단체는 2025년 7월 29일 공동 성명을 내고 “K저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보도한 ‘완주군민 65.0% 반대 vs 30.7% 찬성’이라는 결과는 통합에 부정적 이미지를 심는 질문으로 구성돼 여론을 호도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완주
엄범희 기자
2025.07.28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