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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완주군은 17일 완주·전주 상생 1차 협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이날 착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도의원과 군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상생사업의 첫 삽을 함께 떴다.상관저수지와 정수장은 과거 전주시 상수원으로 활용됐으나, 광역상수도 공급 이후 기능이 중단돼 장기간 방치돼 왔다.2022년 11월 완주군은 전북도, 전주시와 함께 해당 부지를 상생협력 1차 사업 대상지로 발굴하며 공간 재생을 추진했다.사업은 202
완주
엄범희 기자
2025.10.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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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30년 가까이 이어진 지방행정 체계에 균열이 시작된 가운데, 전북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의가 또다시 기로에 섰다.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2일, "행정안전부가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6자 간담회를 공식화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안 의원은 이날 행안부 장관에게 발송한 공식 공문을 통해 “세 차례에 걸친 자치단체장 토론회가 결론 없이 끝나며 지역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며, “더는 주민 피로감을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는 “행정통합은 지역 주민 삶에 중대
완주
엄범희 기자
2025.08.2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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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유희태 완주군수가 19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2주간 진행한 ‘완주·전주 행정통합 찬·반 바로알리기’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유 군수는 “행정통합은 군민 삶과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특정 집단이나 정치적 논리에 좌우돼서는 안 된다”며 “군민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건전한 공론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완주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읍·면 단위 주민설명회를 열어 통합의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균형 있게 전달했다.또한 1마을 담당제를 활용
완주
엄범희 기자
2025.08.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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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완주군이 6일 발표된 ‘완주-전주 통합 2036년 하계올림픽 추진위원회’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반박했다.군은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비봉면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현재 안전하게 유지·관리되고 있다”며 “추진위 측이 언급한 환경 문제 지적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밝혔다.완주군에 따르면, 비봉면 매립장에는 지난 2019년부터 약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덮개 설치, 차수막 구축, 침출수 전처리 시설 등의 복구사업이 진행돼왔다.현재도 매년 약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악취 및 침출수 발생을
완주
엄범희 기자
2025.08.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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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행정통합은 주민 뜻이 우선돼야” 강조- "갈등 아닌 공론의 장… 졸속 통합 추진 중단해야"-"정치는 방향 제시, 선택은 주민의 몫"[투데이안]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무주·진안·장수)은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의는 정치적 쇼가 아니라 공론의 장이 돼야 한다”며 “정책 추진 이전에 충분한 설명과 설득, 주민 동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현재 통합 논의는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이나 정책 효과에 대한 실증적 분석 없이 여론전을 통해 졸속으로
완주
엄범희 기자
2025.08.0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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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유도 설계…선관위에 신고 검토”[투데이안] 완주·전주 상생발전 완주군민협의회와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가 최근 한 인터넷언론 ‘K저널’이 보도한 완주·전주 행정통합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편향적 설문 설계로 민의를 왜곡한 무책임한 조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양 단체는 2025년 7월 29일 공동 성명을 내고 “K저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보도한 ‘완주군민 65.0% 반대 vs 30.7% 찬성’이라는 결과는 통합에 부정적 이미지를 심는 질문으로 구성돼 여론을 호도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완주
엄범희 기자
2025.07.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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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6일부터 '13일 상생 대장정' 돌입… 주민 건의 정책 반영 추진- “통합은 소멸이 아닌 확장”… 읍·면 맞춤형 발전 비전 제시[투데이안] 완주·전주 통합 주민투표 절차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통합 찬성 입장을 견지해온 ‘완주·전주 상생발전 완주군민협의회(회장 성도경)’가 완주 전역을 도보로 순회하며 통합의 진실을 알리는 ‘13일간의 소통 대장정’에 나선다.성도경 군민협의회 회장은 오는 7월 16일부터 13일간 완주군 13개 읍·면을 하루 한 곳씩 도보로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통합에 대한 왜곡된 정보는 바
완주
엄범희 기자
2025.07.10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