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지원센터 1년의 성과 !

 

[투데이안] 군산시는 2014년 7월 국가산업단지내 기원지원센터를 개소해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접수 및 규제발굴 등 현장 기업지원 업무를 시작했다.

새만금컨벤션센터(GSCO) 2층에 사무실과 세미나실을 갖추고, 직원 4명이 근무하면서 산업단지내 기업을 찾아 불편사항의 현장 접수와 구인구직, 산업단지 예찰을 통한 공공 기반시설 관리, 변호⋅회계⋅노무사 등 전문가 무료 상담실 운영, 각종 기업지원시책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산고용센터에서도 주 2회 현장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발로 뛰는 현장행정 추진

기업지원센터는 기업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접수하고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요구하는 기업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산업단지 순찰 차량을 이용한 기업 방문과 산업단지 예찰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기업 관계자와 시청 담당직원과의 현장 상담도 조정하고 있다.

아직 기업지원센터를 알지 못하는 기업들에게 센터 개소를 알리기 위해 별도 홍보물을 제작해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어 어렵게만 여기던 관공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렇듯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기업지원센터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280여개 기업을 방문해 접수한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건수는 자금지원 31, 판로 25, 교통 15, 인력관련 등 모두 166건에 달한다.

 

 

-구인·구직자 취업 연계

중소기업과 구직자간 정보 부족으로 인한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단지 현장에서 기업방문을 통해 구인·구직자 취업연계를 실시하고 있다.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기능인력 찾기가 어려운 산업환경에서 기업 인력운영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취업연계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50여 기업을 방문해 29명을 취업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현장기동반을 운영해 매일 산업단지 일원의 공공 시설물에 대한 점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청 해당부서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실태조사를 현장에서 실시해 시설물 철거 및 정비공사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까지 시설물 점검을 통해 125건의 시설보수 및 개선을 했으며, 지속적으로 관련부서와 협의해 시설물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단지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군산시 투자지원과, 건설과, 소룡동과 함께 합동 정비를 추진해 불법현수막과 기간경과 현수막 850여개를 철거했다.

이와 함께 깨끗한 산업단지 만들기 행사에 군산시 경제항만국 7개과 50여명과 OCI 직원 8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 100여포대 및 불법현수막 200여점을 철거했다.

또한 매주 3회 이상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에 대한 불법 현수막 제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단지에 공공근로자를 배치해 이면도로 배수로 정비, 인도 및 가로수 정비작업, 버스승강장 청소 등을 꾸준히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기업체 변호⋅회계⋅노무 무료 컨설팅 지원

기업이 경영활동에서 겪는 법적규제 및 기업애로에 대해 최적의 전문가를 통한 1:1 멘토를 지원해 수요기업의 맞춤형 애로를 해소하고자 매주 월⋅화⋅수요일 분야별 전문가의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상담에서는 사업장의 법률 관련 해석 및 자문사항과 국세⋅지방세 등 세무 회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사업장의 노동관계 민원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기업지원센터에 방문 상담을 기본으로 기업 요청시 출장 및 전화상담도 가능하므로 기업의 경영활동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전문가 무료 상담은 모두 22건의 상담이 이루어져 기업애로 해소를 통한 안정적인 기업활동 지원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업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세미나실 제공

기업지원센터에서는 회의실이 부족한 관내 기업에 대해 세미나실 및 부대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세미나실은 74.54㎡의 면적에 빔프로젝트, 산업단지 및 배후현황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바이어 접견과 개별 상담 및 직원 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다.

현재까지 유관기관 회의 및 직원 워크샵 등에 10회 이용해 기업들의 경영활동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고용센터 현장근무 및 외국인 고용허가제 현장방문 접수·처리

고용노동부 군산고용센터에서도 산단 현장에서 고용업무에 대한 업무 지원을 위해 매주 화, 수요일 기업지원센터에서 업무담당자가 현장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고용센터 업무전반에 관한 고용안전지원과 직업능력개발, 취업지원 업무담당자가 근무하고, 수요일에는 외국인 고용허가제 업무담당자가 현장방문 및 상담업무를 하고 있다.

군산고용센터에서는 산업단지 현장 근무를 통해 산업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경영 활동 지원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자 한다.

 

 

-산단근로자 숙소지원

산단근로자 숙소 지원은 군산 산업단지의 원거리 특성을 감안해 저소득 생산직 근로자의 복지증진 및 산업단지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 장려를 도모하고자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숙소 보증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체에서 매월 임대료를 부담하고 있다.

현재까지 원룸과 투룸을 포함 모두 32개의 숙소가 근로자들을 위해 지원되고 있으며, 군산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에서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관리운영을 맡고 있다.

 

 

-산단근로자 출퇴근 버스 운행 지원

자체 통근버스 운행이 어려운 영세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통근 편의 제공을 통해 군산 산업단지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고자 산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출퇴근 버스 운행을 지원하고 있다.

출퇴근 버스 운행은 '12년 1월 국토부 통근버스 운행 허용고시를 받아, 그해 6월부터 군산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25인승 버스 15대가 15개 노선에서 시내와 국가산단으로 근로자들의 출· 퇴근을 운행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는 40개 업체에서 300여명이 출·퇴근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하절기 특별 방역소독 실시

군산시에서는 하절기 산업단지 병해충 방제를 위해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7~8월 두달동안 방역소독을 실시해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친기업 사랑을 실천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의 산업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앞으로도 군산시에서는 현장업무 강화를 위해 기업과 가까이 있으면서 유관기관 및 경영자협의회 등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친기업 중심의 기업지원 업무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갈 것이다.

아울러 기업지원센터에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손과 발이 되는 현장중심의 고객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군산 산업단지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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