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속 마라톤 동호인 등 1255명 참여, 무사 완주
-부안 특산품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큰 효과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마라톤클럽이 주관한 제1회 부안마실참뽕 전국마라톤 대회가 2015 부안마실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부안스포츠파크와 부안읍 일원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은 비가 오는 등 우천 속에서도 마라톤 동호회원과 군민 등 1255명이 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해 부안읍내를 통과한 후 다시 출발지점으로 되돌아 가는 코스로 치러졌다.

대회결과 하프 남자부 이재식씨, 여자부 류승화씨, 10Km 남자부 김근남씨, 여자부 홍서린씨, 5Km 남자부 나종태씨, 여자부 이은혜씨가 각각 1등으로 골인했다.

시상은 부안마라톤클럽 주동수 회장과 부안 출신 연예인 송정철 선생이 맡았다.

 
부안마라톤클럽 주동수 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특산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대회를 개최해 부안을 전국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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