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성심성의를 다하는 암병동 간호사 격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에 46병동과 51병동 간호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46병동과 51병동은 암환자를 위한 병동으로 중증도 높은 환자들을 케어하고 있는 곳이다.

내과 병동인 46병동에는 장기치료를 요하는 중증 환자들이 많은 곳으로 24시간 의료진들의 관찰과 처치가 계속되는 곳이다.
 
46병동 간호사와 의료진들은 수시로 찾아오는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환자를 위해 한밤중에도 투약과 치료를 하며 최선을 다해 환자를 치료하고 위로하고 있다.

외과 병동인 51병동은 암 진단 후 수술 및 수술 후 함암치료를 위한 환자들이 대부분으로, 수술환자에게 수술 전후 간호와 항암요법을 위한 간호를 수행하고 있다.

 
하루에 10건이 넘는 수술환자와 잦은 입퇴원 등으로 병동은 응급실을 방불케할 정도로 항상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두 병동의 간호사들은 절망 끝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고 암과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성후 병원장은 “극심한 고통 속에서 힘들어하는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성심성의를 다해 치료에 임하고 있는 간호사와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는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과 구성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과중하고 열악한 근무환경을 딛고 열심히 일하는 부서를 추천받아 매달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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