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찾는 농촌, 제값받는 농업, 보람찾는 농민 즉 삼락농업의 핵심은 교육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원장 신현승, 이하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삼락농업의 최일선에서 ICT융합 최첨단 농업을 교육을 통해 직접 전수하고 있다.

전북농업인들의 미래를 견인하고 있는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생산에서 유통, 가공, 판매 등 농업 전반에 걸쳐 최고, 최첨단의 숙련된 농민을 배출하고 있는 것.

신현승 농식품인력개발원장을 만나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삼락농업을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본다./편집자 주

 
▲농식품인력개발원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전문생산 기술력을 확보하고 경영능력을 갖추어 보람차고 살맛나는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첨병역할을 할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농업교육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인력개발원의 성과가 있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교육과정의 농촌체류형 관광, 발효음료 과정 등 7개 과정을 새롭게 신설하고 귀농ㆍ귀촌 등 인기 있는 과정을 3개과정을 확대하는 등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총 94과정 6,012명이 교육을 수료해 계획(95과정, 4,427명)대비 136% 목표를 달성하는 등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실용농업교육센터와 농식품가공교육관 연계를 통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최첨단 강의실 및 실습실을 완비해 실습위주의 현장적용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종합만족도가 92%에 이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농식품인력개발원의 올해 목표는 무엇입니까?

 
"민선6기 첫 번째 키워드인 농업농촌 삼락농정의 기조 아래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삼락농업의 키는 농민교육에 있습니다. 그러다면 삼락농업교육의 핵심은 무엇이지요?

"삼락농정 핵심과정은 앞서 말씀드린 세가지 키워드에 있는데요. 첫 번째로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 등 23개의 교육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농민들이 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보람을 찾게 만듬으로써 전북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획득하는데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자신들이 생산한 작물들을 직접 가공, 유통, 홍보하는 기술을 배우고 활용함으로써 그동안에 들인 노력의 가치를 제값으로 보상받을수 있게끔 하는데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단순히 생산, 가공, 유통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스스로 판매하는 농산물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각 소비자들의 밥상에 올라가는지 전 과정을 소비자들로 하여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농촌현장을 소비자들과 더불어 하나의 관광체험으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농촌으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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