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공감, 활력 있는 신뢰도정 펼친다.”
-도민이 공감하는 협력시스템, 품격있는 브랜드 가치 제고
-자원봉사 확산 위한 희망나눔 가족봉사단․학교 프로그램 등 운영
-볼런투어(자원봉사+관광) 시범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국제교류센터 설립…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국제화사업의 다양화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 통해 결혼이민자 안정적 정착 기여

전북도 대외협력국은 2015년 올해 비전으로 ‘도민이 공감하는 협력시스템, 품격 있는 브랜드 가치 제고’를 내걸고 도민이 공감하는 활력 있는 신뢰도정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전북도 대외협력국(국장 : 이종석)은 15일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실현하기 위한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목표는  ▲정무활동, 민관협력, 자원봉사 활성화로 활력 있는 도정지원,▲도민과 함께하는 공보행정으로 신뢰도정 구현▲도정 핵심과제에 대한 전략적 홍보로 브랜드 가치 제고▲국제교류 활성화 및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도모이다.

2015년도 중점 추진 과제는 ① 자원봉사의 지속적 확산 및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재능과 기술을 가진 자원봉사 희망 자원을 수요처와 적기에 연결해 쌍방이 모두 만족하는 지역간 자원봉사 연계시스템을 구축 함으로써 도시와 농촌간 자원봉사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문직, 사회 지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공급자원을 확보한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을 통한 그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살리는 볼런투어(자원봉사+관광)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이와함께  어려서부터 자원봉사의 긍정적 가치관 확립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봉사단을 운영하고, 청소년 체험활동 강화를 위한  중·고등학생의 학교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 봉사를 활성화해 성인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실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②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를 설립·운영으로 국제교류 다양화 및 중심적 기능을 담당한다.

민선 6기를 맞아 국제교류 강화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국제교류의 다양화·다변화를 통해 국제교류 역량을 제고 하기 위해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를 설립한다.

이를 위해 ‘센터 설립에 따른 주요업무 추진방향 및 중장기 정책개발 연구용역’을  실시해 그 타당성을 확보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 추진하며, 국제교류센터는 ‘자매우호지역 교류협력 증진’, ‘민간교류 활성화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도내거주 외국인 지원’ 등 민간국제교류와 외국인 지원에 관한 중심적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③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 기회 제공을 위해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 결혼이민자 가족의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을 돕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사업 추진과 다문화가족과 휴수동행(携手同行) 구현할 계획이다.

도내(시군)에 3년이상 거주하면서 최근 2년간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을 중심으로 가정형편, 모국방문 횟수 등을 고려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 예정이다.

1가정당 4인기준 왕복항공료, 여행자보험료, 공항왕복 교통비, 현지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단, 자녀에 한해 인원(수)에 관계없이 지원

④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다양화

전라북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및 DB구축을 위한 '전라북도 다문화가족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해 도내 다문화가족의 현실태 분석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및 직업훈련 등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52억원, 다문화가족자녀의 진로체험 캠프운영 등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18억원을 지원한다.

배우자·부부·시부모 간 갈등예방을 위한 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 사업과 다문화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다문화어울림 문화지원사업 등에 17억원을 지원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외감 없는 사회통합을 이루어 나가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을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