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총무부장(52)을 신임 사무처장에 임명했다.

도는 전북체육계를 실무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널리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체육행정 전문가를 내부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체육회 공채 1기 출신인 최 신임 사무처장은  1988년부터 현재까지 체육회에서 근무하면서 체육인들의 신망이 두텁고, 체육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알려졌다.

최 사무처장은 누구보다 체육 실무행정에 경험이 많고 ,대한체육회, 중앙경기단체, 시도체육회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 검증된 체육행정 전문가다.

특히, 27년간을 체육행정에서 잔뼈가 굵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체육  행정인으로 다방면의 체육계 종사자들과 행정적 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전라북도 체육발전에 대한 비전과 혁신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도내 체육인들의 애로와 고충도 잘 알고 있는 최 사무처장은  전북대학교에서 '체육행정의 직무환경과 조직문화. 임파워먼트 및 조직헌신도의 관계' 학위 논문을 취득했다.

최형원 사무처장은 순창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졸업, 동 대학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도체육회 운영과장, 훈련과장 ,관리과장, 총무과장,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무총리표창, 장관 표창(5회),대한체육회장 표창(2회), 도지사 표창(4회)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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