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신년설계 및 2014년 결산
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는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의 생각이 김제시의회의 생각’이라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 '겸손하고 시민을 섬기는 의회', '대안과 정책을 제시하는 의회' , '보다 더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실현을 목표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신년계획을 밝혔다.
먼저,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의원 상호간 당리당략을 떠나 상호존중으로 화합하고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하였다. 또한, 집행부의 의견을 의정에 반영시키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에 대한 간담회 및 공청회 등도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두 번째, '겸손하고 시민을 섬기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본분을 망각하지 않고 노력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며, FTA 체결과 전반적인 경제적 침체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시민들의 애환을 같이 깊게 이해하고 오로지 시민을 위하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했다.
세 번째, '대안과 정책을 제시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불편사항 및 각종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 개선하여 의원 입법발의 및 관련 조례 제·개정시에 반영시키고 의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선진지 견학 및 연수기회를 확대시켜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더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으며 시민의 따끔한 질책을 마다하지 않고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성주 의장은 양띠의 해를 맞아 10만 김제시민들이 더욱 더 행복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시의원 14명 모두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며 시민의 많은 사랑과 기대속에 출범했던 제7대 의회가 시민들과의 약속을 잘 지켜내고 시민들의 품 속으로 한 걸음씩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4년 의정결산
2014년 김제시의회는 제6대 의회를 마무리하고 제7대 의회를 개원하여 ‘시민의 생각이 김제시의회의 생각’이라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보다 더 시민중심의 열린 의회 구현을 목표로 정례회 및 임시회 등 총 10회, 90일간의 회기를 소화해내면서 각종 조례안 및 결산․동의․승인안 등 총 84건의 각종 의안을 처리하였으며, 매월 정례 간담회를 운영하여 총 13회에 걸쳐 115건의 주요 사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시켰다.
특히, 의원 입법발의 건수는 작년 한해에만 8건으로 전체 처리 조례안의 약 6.9%를 차지하였으며 시정질문은 총 2회에 걸쳐 5명의 의원이 총 39건의 송곳같은 질문과 함께 5분 자유발언은 5명의 의원이 총 5건의 발언으로 집행부를 긴장시키는 등 활기차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낙후된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호남고속철도 익산 역사를 전북 혁신도시와 새만금의 중심지역인 김제시 백구면 인근으로 이전하여 김제․전주․익산․군산․부안 5개 시․군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외지 관광객 유치와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을 건의하는 등 지역현안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민원이나 청원 등 시민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 왔다. 작년 한해에 접수된 민원이나 청원건수는 총 9건으로 전문위원의 검토를 거쳐 필요한 경우 해당 부서에 이관 또는 즉시 처리를 통해 민원 해소에 적극 노력하였으며 주요 선진지 및 현안 사업장을 총 2회에 걸쳐 10개 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