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장애인권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하게 된 계기는?
“인권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사회의 소수자이자 약자인 장애학생들을 위한 인권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비장애학생을 위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어 적용되고 있는 반면 장애학생을 위한 장애인권교육프로그램은 거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2. 연구동아리는 어떻게 시작됐나요?
“장애인권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필요성을 느낀 현장의 특수교사들이 2012년 ‘전북장애인권교육’ 연구 동아리를 만들고 장애인권교육을 위한 연구모임을 갖고 장애인권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3. 이번 발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된 ‘우리가 만든 둥근 세상’은 인간 존엄의 기본전제 속에서 인간 존중, 공감, 생명존중, 자유, 평등 등의 인권의 기본 가치를 이해하는 토대 속에서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상호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장애학생을 위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인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는 자신의 권리를 보호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더 장애학생 스스로가 존재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신의 기본 권리를 익혀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면서 상황중심의 교육 내용을 선정· 구성 하였습니다”
4. 소감 한 말씀?
“도교육청 전북특수교육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서 장애인권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권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