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간 농업에 종사, 김제시 억대농가 2,000호 달성에 주도적인 역할

진봉면 백선관씨(49세)가 우수 농업인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김제시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백씨는 김제시 농업 발전을 위해 공로가 많은 후보자들 가운데 30여년동안 농업에 종사하면서 농업인 후계자, 농업경영인회, 쌀전업농 선도농가로 농업관련 사회활동을 통한 농업.농촌의 선도적 역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백씨는 농업 현장에 전문적인 학식을 접목하여 새롭게 발전하는 농업을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원광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해 농지 17만 4,400㎡에 고품질쌀 생산, 보리재배, 시설하우스 감자등을 재배하여 지역 농가소득 증대 및 김제시 억대농가 2,000호 달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농업을 젊은 일꾼들이 꾸준히 이어가야한다는 책임감으로 귀농인 정착을 위한 기술지원은 물론 각종 세미나 및 영농교육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업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희생하는 선도 농업인으로 익히 알려져 있으며 주변으로부터 항상 칭찬을 받아왔다.

채건석 진봉면장은 “백선관씨는 김제시 농업발전 견인외에도 진봉면 경관보전추진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 및 진봉면민의날 행사를 개최해 주민화합은 물론 도농교류, 지역 농산물 판매 및 홍보에 도 노력해 진봉면 발전을 견인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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