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 3일만에 전국에서 25만여명 인파 몰려
- 왁자지껄 나눔장터, 익산 농특산물 판매장, 체험장 북적 북적 국화보다 사람이 더 많은 진풍경 연출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들은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국화축제장을 찾았다. 관람객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탑마루 쌀, 고구마, 국화가공품, 국화절화, 목이버섯국수, 황토생강 등 로컬푸드 판매장을 찾아 지역농산물을 구매했다. 농산물의 뜨거운 인기는 3일 내내 농산물이 조기 품절되는 사태를 가져왔다.
특히 국화상품체험관에서는 직접 딴 국화쿠키 만들기 및 국화꽃꽂이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처음으로 펼쳐진 왁자지껄 시민중심 나눔장터와 익산역사문화 향토 사진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나눔장터는 자원 순환의 의미와 나눔의 기쁨을 되새길 수 있는 행사로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를 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사진전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학습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전라북도 연구진(최창학 박사)이 육종한 국화신품종을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야간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경관조명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국화를 더 빛나게 해주는 경관조명은 분수와 조화를 이루며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오고 있다.
특히 1박 2일코스로 익산을 방문해 국화축제장 뿐만 아니라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박물관 등 익산을 관광하는 체류형 관람객들이 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