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이목이 전주에 집중하다.
전 세계 발효식품의 비즈니스 향연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세계 20개국의 기업인과 바이어, 19개국 대사관 상무관을 비롯해 남일본방송, 중국강소성 TV 등 국내외 방송매체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과 세계의 발효식품을 집중조명 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박인구 조직위원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언론과 바이어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이제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번 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되고 국제적인 산업네트워크 확대가 곧 식품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발효식품엑스포는 세계 20개국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여 오는 10월 27일까지 5일간 생생한 비즈니스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 바이어로 참가하는 중국 로손 상품구매부장 Zhao Liping 씨는 “엑스포를 통해 질 좋고 우수한 한국 상품에 대한 정보를 많이 획득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좋은 한국 상품들이 눈에 띄는데 향후 거래가 기대한다. ” 고 말했다.
또한 일본의 The sake Japan & Jinmatsu 사의 Kariba Atsuko 씨는 “발효식품엑스포는 기존 식품전시회와는 다르게 바이어 거래 외에도 소비자들의 반응을 현장에서 즉각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제품에 대한 시장 성패여부를 확인하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다양한 바이어들이 찾아온다.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 라고 말했으며, 독일 Wine lover Inc 한국지사 강승필 대표는 “지난해 참가했던 기업들로부터 참관객도 많고 매우 성과가 좋았다는 얘기를 듣고 참가하게 되었다. 많은 바이어들과 한국소비자들을 만나게 되어 설렌다.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 라고 말했다.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개막식을 필두로 첫날 B2B 무역상담회를 비롯해 오는 27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