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범죄예방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게 된 전주시청 직원이 있어 화제다.
2012년 전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전주시 궁금한 것을 한번에 안내하는 천년전주 콜센터(222-1000)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창의적인 사고방식으로 운영한 바 있는 안전총괄과 안전관리담당 장재익씨가 바로 그 주인공.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장재익 담당은 CCTV를 활용한 정부 3.0 정책사업 및 타기관간 협업업무 발굴 등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전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보이고 있다.
먼저,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들이 스쿨존에서 마음 놓고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불법 주․정차 발견 즉시 관제요원이 경고방송으로 “여기는 전주시 CCTV관제센터입니다. 스쿨존은 어린이 보호 구역으로 주․정차가 금지 되어 있습니다. 즉시 다른 곳으로 이동하시면 여러분의 자녀가 안전합니다”라고 방송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부서간 업무협조로 정부 3.0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국에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는 지자체 97개소를 대상으로 '지능형 CCTV 통합관제 시범사업' 자치단체'로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는데 이 사업은 기존보다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수배·뺑소니 범죄차량, 지방세 체납 등 각종 문제차량을 자동감지하고 추적하는 기능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민생활 안전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능형 CCTV 통합관제 시범사업'은 정부 3.0 공유차원에서 완주군에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기관간 업무 협조로 완주군은 구축비 없이 지능형 통합관제 서비스 혜택을 보게 됐다.
또한, 안전의 사각지대 우려가 있는 전주 혁신도시 CCTV 설치를 위해서 LH에 설계 변경을 요구하여 7억정도 예산절감과 안전한 혁신도시가 되도록 노력했다.
그리고 그동안 범죄취약지역, 어린이보호학교구역, 어린이공원, 녹색주차지역 위주로 설치하던 CCTV를 시민들 누구나 어디서든지 마음놓고 편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청소년 보호지역에 설치함. 안전한 산책로 확보와 청소년 안전을 위해 황방산 공원 정상, 완산공원 정상, 화산공원 정자, 인후공원, 덕진공원, 태평동 청소년 문화의 집 부근 6개소에 블랙박스형 CCTV를 설치하여 시범운영중에 있으며 앞으로 전주천, 삼천천 산책길에도 확대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옥마을의 방범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해 관광안내소가 일과 시간만 운영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관광객이 24시간 CCTV를 활용해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CCTV를 이용한 관광안내시스템 구축 계획에 있다.
장재익 담당은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있는 한 모든 전주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가 되도록 일조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