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난 해소, 행사장 부지 항구 사용 대안 마련 필요

쫓고 쫓기는 각시탈 게임, 근대놀이마당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새롭게 선보인 1,000人의 퍼레이드, 군산항밤부두 콩쿠르, 근대거리 조성 등에 관람객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보였다.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최근의 축제 컨텐츠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이처럼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시간여행’이라는 독특한 테마와 근대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축제 컨텐츠로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요소로서 인기를 모았으나 수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인프라가 부족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간여행축제가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산확충 및 적극적인 지원체제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체험과 교육적 가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근대역사자료와 근대체험부스 등의 컨텐츠의 확충과 개선, 많은 인파를 수용할 수 있는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보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