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김제 아리랑문학마을에서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홍보관, 근대전시가로, 하얼빈역, 초가 등 조정래 작가의 소설 아리랑을 재현한 시설물을 이용, 관람객들에게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장소로 뿐만이 아니라 일제강점기 생활상을 직접체험 할 수 있게 하여 문학마을 관람의 재밋거리를 더했다.
일제강점기 역할체험으로 주리틀기, 곤장, 옥사체험 등을 광장에서 벽관, 대못상자체험을 주재소에서, 느린편지쓰기 체험을 우체국에서 할 수 있으며 투호, 굴렁쇠굴리기, 팽이치기, 윷놀이, 널뛰기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초가에서 아궁이체험(고구마, 감자 구워먹기) 및 맷돌, 지게, 맷통, 물지게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문학마을 시설물 곳곳에서 인력거 체험, 일제강점기 의상체험, 탁본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벽골제아리랑사업소장(한일택)은 “앞으로도 관람객의 친화적인 관람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일본의 과거사 왜곡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현장학습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