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자연․충절의인․문화유산의 고장'  임실군 축제육성위원회가 24일 임실군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육성위원회는 위촉 기간 만료에 따른 축제육성위원회 정비, 지역 축제의 거시적 추진 방향 및 당면한 가을 축제 개최 준비를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다.

임실 가을축제는 ‘소충․사선문화제’라는 명칭아래 군민의날(기존 ‘소충제’) 행사와 기존 사선문화제 행사를 통합하여 10월 첫 주간 2일(목)~5일(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총 4일간의 개최 기간 중 첫날인 2일은 고향의밤 행사가 전야제로 개최되고, 3일은 군민의날 행사를 체육행사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된 문화예술체육 융합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10월 4-5일은 소충․사선문화제전위 주관 문화행사가 관촌 사선대에서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작년 소충․사선문화제와 동시기에 개최되던 치즈축제는 올해는 휴면, 내년부터 시기를 5월로 옮겨 개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민선 6기 출범으로 처음 자리에 참석한 심 군수는 “다양한 축제거리 개발, 성공적인 축제 개최, 축제와 관광의 연계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육성위원회가 힘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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