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어떤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세월호 참사 이후 허망한 마음 조금이라도 달래보려 템플스테이가 조용히 나섰다.

오는 28일과 7월5일 금산사(전북 김제)와 문수산 법륜사(경기 용인)는 아파하지 말고 다시 희망을 나누자는 템플스테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미안 해 하는 것, 함께 아파하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안타까웠다'는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의 말처럼 지금이야말로 서로를 토닥여주고 희망을 속삭이는 것이 템플스테이가 당장 할 일 아니겠냐는 더불어 사는 사회에대한 책임감으로 준비했다.

△소리꾼 이용선은 소리 고장 전북 국악인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영 아티스트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적벽가 이수자로 전주세계소리축제 폐막공연, 전주국제영화제 전야제에 출연한 바 있다. 전주교육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2014년 6월 전주한옥마을 상설공연 창작마당극 “아나, 옛다. 배갈라라”에서 ‘여우’와 ‘자라 처’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가야금 싱어솔 라이터 정민아는 삶을 관통하는 가사와 서정적인 곡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가수다,
2004년부터 홍대 인디클럽에서 공연해왔다. 2007년 발매된 1집 앨범 '상사몽'은 1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2008년 2011년에는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으며 2014년 올해에는 4집앨범 '사람의 순간'을 발매했다.

△문의전화 : 금산사 템플스테이 063-542-0048, 010-6589-0108 www.geumsansa.org, 용인 법륜사 템플스테이 010-6766-8700 www.beomnyuns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