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춘향국악대전, 여성국극“춘향”, KBS전국노래자랑,
지난 6월 12일부터 ‘사랑이야기 남원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시작돼 16일까지 열리는 제 84회 남원 춘향제 일정이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다.
춘향제의 대표적인 행사인 춘향선발대회가 12일 시작으로 불꽃놀이와 함께 꾸며진 개막식축하무대, 시민들이 참여하는 민속씨름대회, 그네뛰기체험, 춘향 시대속으로, 길놀이, 공연예술무대인 세기의 사랑가, 오페라 '춘향' 갈라쇼, 창극 '靑, 춘향' 무대들로 춘향제 열기가 뜨겁다.
앞으로 남은 일정 중에서도 춘향제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로는 14일부터 국악인들의 등용문인 춘향국악대전예선을 거쳐 올라온 참가자들의 본선 무대가 15일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판소리, 민요, 국악, 관악부 부분 시상식을 갖는다.
춘향제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KBS전국노래자랑무대가 광한루에서열리다.

이밖에도 상설프로그램인 춘향시대속으로, 춘향그네뛰기, 마당놀이공연, 미꾸리체험들도 마련돼 있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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