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지만 담대한 변화로 전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2014년 6월 4일 전주시민의 선택이 전주의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날이 되게 하겠습니다. 제가 그리는 전주, 시민들이 원하는 전주는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어린아이도, 장애인도, 노약자도 버스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일터에서 생활현장에서 존중받으면서 일하고, 시민들이 시원한 도심에서 산책과 독서를 즐기고, 아들딸이 고향에서 취직도 하고 문화생활도 누리는, 느긋하면서도 행복하고 시민들의 품격이 높아지는 그런 전주를 그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따뜻하고 담대한 전주의 변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제 전주는 사람냄새가 나는 변화, 따뜻하면서도 담대한 변화를 향해 두려움 없이 달려갈 것입니다. 시민여러분이 함께 해 주십시오. 우리가 함께라면 천릿길도 두렵지 않고 비바람도 기꺼이 맞을 수 있습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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