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테크노밸리 1·2단계 사업 도와 긴밀 공조
-로컬에너지적정기술센터 조성사업 로컬에너지 중점 육성
-고산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 삼례시장 현대화사업 건립지원 등 의견 수렴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6일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 2014 희망투어 대화마당’의 일환으로 완주군을 방문했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민선 5기 역점시책을 최종 점검하고, 도와 완주군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도-시군 협력강화 및 도 발전역량 결집 등 차원에서 마련됐다.

송주진 군수권한대행 체제에서 이뤄진 김 지사의 이번 방문행사는 박웅배 군의회 의장과 임원규 완주문화원장, 노규화 애향운동본부장, 유유순 완주와일드푸드 축제위원장 등 지역내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에 대한 도정성과, 도민과의 대화, AI현장 격려 등으로 이뤄졌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민선 4기와 5기 동안에 항상 도정과 시군정에 적극 참여해 주고 응원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노사정 대화합을 통해 국가발전을 도약시킨 아일랜드처럼 우리도 300만 전북시대를 다시 한 번 이루기 위해 도와 시군이 서로 전력을 다해 손을 맞잡고 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송 권한대행은 “전북도가 첫 시도한 삶의 질 정책은 정부시책이 됐고, 로컬푸드와 농식품 6차산업화 정책은 농촌활력의 모델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완주테크노밸리 1·2단계 사업이 도와의 긴밀할 공조아래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 대행은 이어 “우리 군은 도와 함께 국가예산 확보와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재정규모와 재정자립도 도내 1위를 달성했다”며 “21년만에 돌아오는 농촌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 대행은 완주군이 도정 역점사업인 민생과 삶의 질 향상정책 강화와 삶의 질 5대 작은시리즈 시설 주력, 1시군1프로젝트로 새롭게 추진하는 ‘로컬에너지 적정기술센터 조성사업이 로컬푸드에 이은 로컬에너지 정책 성공의 중추기반이 될 수 있도록 중점 육성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날 도민과의 열린 대화 시간을 갖고, 고산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지원과 삼례시장 현대화사업 건립 지원, 전북도의 미래성장가치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평범한 도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전북과 완주군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득향상에 직결되는 생활용수개발과 삼례시장 현대화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각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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