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범사례 현장으로 진안‘마이홀’현장방문
-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 등 시설 이용자와 관계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김완주 도지사는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주제로, ‘2014 희망투어 대화마당’을 20일 진안군을 방문해 펼친 가운데, 수범사례현장으로 다목적 공연장인 ‘마이홀’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과 간담회는 송영선 진안군수, 이재명 진안 문화원장, 진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정숙 무용분과장, 이승철 한국예총 진안지부장 등 시설운영 및 이용과 관계되는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도지사의 방문을 환영하는 진안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스마일 노래교실’ 회원 20여명의 ‘내 나이가 어때서’, ‘아침의 당신’ 등 두 곡의 합창과 함께, 마이홀 시설 개관에 따라 대폭 늘어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 문화예술 단체 등 이용자들의 활용 정도와 이용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진안 다목적 공연장 ‘마이홀’은 진안 문화의집 2층 강당을 13억원(도비 9억, 군비 4억)을 투자해 2013년 7월부터 리모델링 해서 조성한 공간이다.

210석의 고정석 좌석을 포함해서 음향, 조명, 프로젝트, 이동식 전동스크린 등 시설과 함께 출연자 대기실, 내빈실, 수유실, 장애인 승강기 등 부대시설을 두루 갖추고 2013년 11월 개관했다.

그동안 마이홀에서 제19호 마이문화제 청소년 마이예술제와 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겨울콘서트, 병영문화 예술제,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등으로 이어진 마이홀 개관기념 릴레이콘서트 등을 개최했다.

 
금년에도 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와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발, 한국예총 진안지부 주관 예술제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을 위한 교양강좌인 ‘마이학당’이 4월부터 마이홀에서 개최되어서 진안군민의 문화 향유율 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문화의집 1층 카페에서 자연스럽게 개최된 문화예술 분야 간담회에서는 김완주 지사가 ‘12년과 ’13년에 진안군 방문시 지원해 주신 시책추진비(9억원) 등의 사업비로 마이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김춘희 문화의집 사무국장이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활성화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진안 이재명 생활문화예술동호회장은 김완주 지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사업을 롤모델로 ‘지역문화진흥법’이 제정(‘13.12월 국회통과)되고 문체부에서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어 진안 동호회장으로서 정말 감격스럽다며, 김완주 지사의 탁월한 업무 추진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완주 지사는“그동안 8년 동안 도지사로 재임하는 동안 진안 군민들께서 앞장서서 도와주고 참여해 줘서 많은 분야의 도정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 진안 군민들에게 감사를 뜻을 전했다.

“최근에 멋지게 리모델링을 마친 진안 문화의집의 다목적 공연장인‘마이홀’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매우 기쁘다. 이러한 삶의질 향유 기반시설을 매개로 진안군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신명나는 삶을 살 수 있길 바란다.”며, 진안군 현장방문의 마지막 인사말을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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