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엄원희 민원봉사과장이 23일 11시 가족과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공로연수 퇴임식을 가진다.
엄원희 과장은 33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변함없는 성실함과 온화한 미소로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김기자 여사와의 슬하에 1남3녀를 둔 다복한 가장으로서 자녀들을 훌륭하고 성실한 대한민국 일꾼으로 만들어 가정과 직장에서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어 왔다.
지난 1980년대 공직에 입문해 기획감사실 감사법무담당, 자치행정과 서무통계담당, 자치행정담당, 축산치즈과장 등 주요부서에서 탁월한 능력과 열정으로 업무를 수행해 임실치즈밸리조성사업, 오수면 둔덕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삼계 박사골 희망체육공원 조성사업 추진 등 군민이 살기 좋은 지역개발과 군민생활의 편익증진에 남다른 헌신봉사를 실천하여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엄원희 과장은 “공직 생활을 무사히 잘 마무리 하고 공로퇴직이라는 자랑스러운 영예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부족한 저를 아껴 주시고 도움을 주셨던 직장동료 여러분의 덕택이라고 생각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퇴임 후에도 임실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