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은 기술분야의 기술고등고시라고 알려진 정기기술사 시험(제101회)에서 식약품분석과 김윤정연구사가‘식품기술사’에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1992년 연구원에 입사한 김윤정 연구사는 20여년 동안 잔류농약, 항생물질 등 식품 및 수질분야의 검정업무에 종사하면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기술사 취득을 위해 퇴근 후와 주말을 틈틈이 활용해 얻는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는 식품 및 건강기능성식품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연구가 기술사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윤정 연구사는 “이번 식품기술사 취득을 계기로 식품재료 및 제품에 대한 안전성, 기능성 등에 관한 연구, 평가와 더불어 식품업체에 대한 제조가공, 보존, 저장, 위생에 관한 기술자문과 지도 등을 활발히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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