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인 김태기씨에게 지난 25일 10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에 냉장고를 전달한 최태호씨는 지사면 영천리 출신으로 전주에서 자수성가한 사람으로 몇 해 전에도 고향 경로당에 TV를 기증하는 등 관내 취약계층에 남다른 관심과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뜻밖에 김치냉장고를 선물 받은 김태기씨는 “해마다 어렵사리 김장을 해도 김치를 저장할 곳이 없어 시어서 먹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도움을 받아 김치를 마음 편히 냉장고에 두고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사면(면장 조태운)은 타지역에 비해 계속하여 어렵게 살고 있는 불우계층에 이웃돕기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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