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는 지난 25일 용지면에서 두산전자와 함께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제 지평선산단에 입주한 ㈜두산전자 김제공장(공장장 김재형)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됐으며, 7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재)바보의나눔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는 지원이 이뤄졌다.

두산전자의 사회공헌활동 ‘안전해 DOO!’는 백산면 3가구, 용지면 3가구 등 총 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겨울을 앞두고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일러를 새로 설치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두산전자 김제공장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봉사활동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형 공장장 역시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다고 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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