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임실군이 26일 관내 축사 및 주택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와 관련된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축분뇨 및 분뇨의 안정적인 수집·운반과 처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6개 업체가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가축분뇨 및 분뇨 수집·운반업 관련 법적 허가 기준 준수 ▲개정 조례안에 따른 수집·운반 대행업 신청 및 지정 절차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사고 예방 기준 준수 등이 포함됐다.

임실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일평균 약 105톤의 가축분뇨와 분뇨를 처리하며 악취와 해충 발생을 방지,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법 위반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고, 처리시설 운영을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해 모든 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