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 7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며,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는 환경정리, 사무보조, 급식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월 577,920원의 급여를 받는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7년 개관 이후 장애인 직업재활과 일자리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2020년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직업상담·직업평가·취업알선·직업적응훈련 등 종합적인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승택 관장은 “직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분들께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능력개발팀(문의 063-542-9509)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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