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 지도행정담당 오희재(52)지도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제41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은상(銀賞)을 수상 하여 받은 상금 200만원 전액을 남원 애향장학숙 건립기금 으로 기부했다.

남원시 인재양성을 위해 애향장학숙 건립기금을 모금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상금을 뜻있게 활용하고자 전액 기부하기로 하고 실천에 옮겨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아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오희재 지도사는 농촌의 아름다움과 영농현장을 찾아 사진을 담고 있는데 낙안읍성에서 촬영한 '고향'이란 작품으로 수상을 하게 됐다.

오희재 지도사는 “상금을 받아 좋은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희재 지도사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직생활에 충실한점을 인정받아 2012년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바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