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순창장류축제가 한창인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는 1일 장류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순창고추장임금님 진상행렬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2명으로 구성된 옥천고을취타대를 시작으로 황숙주 군수, 최영일 군의장, 사또, 포졸에 이어 임금님께 진상할 순창고추장을 이끄는 우마차와 금과들소리보존회, 지역주민, 관광객들이 뒤를 이은 행렬은 가히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이를 지켜보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임금님 진상행렬의 뒤를 따라 축제장인 민속마을 일원을 순회하는데 동참해 축제의 멋과 볼거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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