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 오전10시, 오후6시 2차례 정읍 라하트카페에서 개최

[투데이안] '마시고 즐기고 사랑하자' 농촌지역에 위치한 대형카페에서  '전통주 요가' 열릴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라하트' 카페에서 웨스턴빈이 주최하고 비마이팜 이 진행하는 특별한 프로그램 ‘라하트 라운지’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들녘에서, 우리쌀로 빚은 전통주와 함께 몸과 마음을 위한 무브먼트 요가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통주로는 최초의 국가 지정 명인인 한영석의 ‘청명주’가 제공된다. 

한 명인은 전통 누룩 제조법을 계승·발전시킨 공로로 국가 지정 누룩 명인으로 선정 됐으며 청명주는 그의 기술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술이다. 

이름처럼 맑고 산뜻하며 부드러운 단맛과 은은한 쌀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며, 요가와 같은 웰니스 프로그램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아웃도어 요가를 전문으로 하는 무브먼트 테라피스트 비디야도 합류해 주목받고 있다.

그는 러닝 요가, 기업체 대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으며 요가의 문턱을 낮추면서도 내면의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을 이끌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하트'는 터키어로 '편안함(Rahat)'과 영어 '하트(Heart)'를 결합한 이름으로,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지역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라하트 라운지는 이 특별한 공간에서 지역 농산물과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정읍만의 매력을 한층 더 알릴 전망이다.
 
 참가자에게는 청명주 또는 페퍼민트 티 중 선택할 수 있는 음료와, 라하트 오트라이스칩이 제공된다. 

요가 매트 대여도 가능하다(별도 3,000원). 행사 참가비는 1인 40,000원이며, 사전 예약(https://naver.me/5PVkbGZK 담당자: 조은진 010 8436 2428)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웨스턴빈(라하트)이선율대표 “라하트 라운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행사를 진행하는 비마이팜(대표 조은진)은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기획을 통해 소신있게 사는 삶을 돕는 청년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