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축제, 3일 다함께 제기차기로 이색 한국기록 도전 성공

전국제기차기 경연대회 단체전 진행 후 개인전과 연계하여 진행한 이날 행사는 민속놀이 중 하나인 제기차기를 대형화해 시민과 사전 접수한 관광객, 현장 접수자, 외국인 관광객 등의 인원이 축제현장에서 제기를 만들어 차기 한국기록에 도전했다.
박자를 맞추며 제기를 차는 사람부터 두 눈을 부릅뜨고 제기에 초점을 맞추고 차는 사람까지 가지각색의 표정과 몸짓이 연출 되었고 이런 풍경이 구경하는 관람객까지도 덩달아 신나게 해주고 축제장 분위기마저 한껏 고조시켰다.
참가한 사람도 구경하는 사람도 모두 하나가 되는 신명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치러진 이번 도전은 2009년 가장 많은 연 날리기, 2010년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2011년 가장 큰 떡 모자이크 만들기, 2012년 가장 많은 인원 횃불퍼레이드 한국기록도전에 이어 지평선축제의 새로운 기록도전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국내·외에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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