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7개분야 67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올해 지평선축제는 “끝없는 지평선! 끝없는 감동!”이라는 테마로 유구한 역사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김제 지평선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 인간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끝없는 감동의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7개분야 67개의 다양한 행사를 구성해 지평선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은 김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동해시와 구미시, 원광대학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임영택 김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최규성 국회의원, 심양홍 등 김제시홍보대사, 도내 시장·군수, 시민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축제기간 중 국제교류 MOU체결을 위해 방문한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농업관련축제(Fair) 및 해외축제전문가가 참석했다.

홍콩 오리엔탈 프레스 등 3개 매체와 대만 희주간 등 2개 매체의 방문취재가 이루어져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지평선축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직렬5기통 춤’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크레용팝을 비롯해 태진아, 김용임, 박일준, 이범학, 현진우, 서정아, 미소라, 소미, 장미화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 돋웠다.

김제시는 축제기간동안 축제의 주무대인 벽골제와 더불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시내 전역에 국내·외 관광객 약 200여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