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8일까지 장수읍 의암공원과 장수군 일원에서 펼쳐져

 
제7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오른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우로 전하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를 슬로건으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장수읍 의암공원과 장수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과 탄생을 알리는 공연과 함께 시작되는 6일 개막식엔 박민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인근의 자치단체장, 자매시군 기관단체장, 향우회 임원, 도시민, 지역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해 제7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축하해줄 예정이다.

또한 A-Pinkm 엠파이어, 송대관, 이은하, 김용림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천지인, 봉수를 주제로 한 주제공연,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울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2일차인 7일엔 한우랑사과랑 가요제, 깃절놀이, 푸른음악회(오케스트라공연), 워낭소리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의암주논개게 게이트볼대회, 장수군수배 패러글라이딩 대회, 전라북도 남녀궁도대회 등 체육행사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날인 8일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한우 곤포나르기 대회와 타악퍼포먼스 ‘인수화풍’, 폐막공연과 대동제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백미는 바로 사과수확체험을 비롯한 각종 체험행사로 올해도 사과수확체험을 비롯해 한우목장체험, 한우로데오체험, 황금사과를 찾아라, 물고기체험, 수상자전거체험, 오미자 족욕체험, 사과떡메치기체험, 농촌공방체험, 사과낚시체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나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또한 의암공원 일대에선 장수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및 시식할 수 있는 장수한우마당과 Red 및 우수농산물전, 한우랑사과랑 주제관 등 우수농산물 전시판매장이 운영되며 향토음식거리, 향토주막거리가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안겨다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의 맑은 물이 흐르는 청정자연에 펼쳐지는 농촌문화축제로 올해도 최고의 명품 농축산물을 선보이는 농축산물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