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부터 스피치를 잘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스피치의 대가(大家)들은 끊임없이 노력을 한 사람들이다. 스피치의 달인들은 모두 만들어진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몸이 뻣뻣해지고 심장이 쿵쿵거릴 수 있다. 침이 마르고 손발이 떨리기도 한다. 횡설수설하게 되고 자주 할 말을 잊어버린다. 이런 일은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다.
긴장되고 떨리는 것은 당연하다.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사람들 앞에서 말 할 기회가 주어지면 두려움을 버리고 용감하게 나가야 한다. 절대로 핑계를 대고 그 자리를 모면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스피치는 반복과 연습, 경험이 필수다.‘천리길도 한걸음부터’다. 잘 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해야 한다.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 것만이 스피치를 잘 하는 비결이다. 스피치 잘하는 사람을 모방하면서 자기 스타일에 맞게 연습을 하자. 자신도 모르게 점점 자신이 생긴다.
스피치는 모방하면서 시작된다. 방송인의 화술도 익히자. TV나 라디오에 나오는 토론뿐만 아니라 전문 MC나 아나운서들이 말하는 모습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그런 뒤에 거울을 보면서 흉내를 내본다. 방송인들은 전문적인 스피치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다.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
글을 소리 내서 읽는다. 신문사설이나 칼럼, 동화, 소설, 잡지 등 어떤 글이든 상관없다. 느낌을 살려서 소리 내어 읽는다. 이를 녹음하여 반복해 들으면서 속도와 억양 등을 체크한다. 초등학교, 중학교 국어 교과서도 일상적인 화술에서 좋은 지침서다.
스피치에 강해지려면 실수하는 일을 무시해야 한다. 스피치에서 '실수는 하면 할수록 좋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실수를 많이 하면 할수록 차츰 연단 공포증이 줄고 자신감이 생겨난다. 그만큼 단련이 되기 때문이다. 실수는 두려움을 줄이는 치료약이다.
스피치 훈련은 평소에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물론 스피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그러나 시간을 낼 수 없거나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경우는 혼자서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스피치 훈련을 할 수 있다.
●<새전북신문> 수석논설위원
●<한국의 성씨> 전문기자
●<통일부 남북통일교육> 전문강사
●통일부 인터넷방송 <남북통일과 북한성씨> 출연
●KBS 춘천방송국 <강원도지역 본관성씨> 출연
●JTV 전주방송 TV특강 <행복플러스> 출연
●핸드폰: 010- 5162- 8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