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선발된  사선녀 입상자와  기념촬영하는 양영두 사선문화제 위원장과 임원, 재경향우회 회장단, 제전위원
사진=선발된  사선녀 입상자와  기념촬영하는 양영두 사선문화제 위원장과 임원, 재경향우회 회장단, 제전위원

[투데이안]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4 나라사랑! 고향사랑! 사선문화제'가 폐막했다.

지난 19일 무사고기원 풍년맞이 길놀이공연을 비롯해 전주풍남문과 경기전, 한옥마을에서 사선문화제 홍보와 관촌농악단의 전통농악 공연을 선보이며 시작을 알린 2024 사선문화제는 다음날인 20일, 신위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사선대 일원에서 펼쳐진 행사기간 중 때아닌 가을 장마가 시작돼 세차게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제38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가 개최되는 순간은 비가 멈추었고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날씨가 좋아 모든 행사를 순조롭게 마무리 했다.

특히 9월 21일에 제38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는 KBS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 출연하는 사선가 4인방(박원숙, 혜은이, 이혜정, 김민희)이 특별출연해 사선가특별인기상을 선발하고 시상하는 방송이 제작됐다.

사진=사선녀 입상자, 양영두 사선문화제 위원장,한명규 JTV 전주방송사장,김병기 심사위원장 등 심사위원과 기념촬영
사진=사선녀 입상자, 양영두 사선문화제 위원장,한명규 JTV 전주방송사장,김병기 심사위원장 등 심사위원과 기념촬영

전국에서 참가한 20여명의 본선 선녀 후보들이 전통적인 한국적 여인상의 미와 기량을 겨뤄 8명의 사선녀가 탄생했다.

9월 21일 제2회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교육부장관상)와 22일 제28회 전국농악경연대회가 각각 열렸으며 전국농악경연대회는 국회의장상을 내걸고 기량을 겨뤘다.

수상팀은 아래와 같다.

사진=21일 제2회 전국학생 국악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21일 제2회 전국학생 국악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행사 마지막날인 9월 22일 거행된 제33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에는 도단위 기관장과 내외빈 그리고 8인의 사선녀와 수 많은 청중이 모인 가운데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문화상시상식에는 심민임실군수 김관영전북지사를 대신해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석했다.

또한 윤석정 전북일보사장(전북애향본부총재), 한명규전주방송사장, 양오봉 전북대총장, 도의회 김희수부의장, 도의원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장, 유균 전주시민회장, 나종우 전주문화원장, 이진산 농협군지부장, 6탄약창 임대기 창장, 한득수 축협조합장, 임실군의회 장종민의장과 양주영부의장, 김종규행정위원장, 정일윤예결위원장, 재경향우회 이종명회장과 임사모 양재용회장등 백여명의 중앙, 도단위, 군지역 기관장이 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사진=22일 제 28회 전국농악 경연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22일 제 28회 전국농악 경연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JTV전주방송이 주관하는 축하공연에는 방송인 조영구와 가수 성민지의 사회로 인기절정의 가수 김희재, 박서진과 홍진영, 김성환, 현 숙, 소 명, 배진아, 강예슬등이 출연한 가운데 5천명이 넘는 관광객, 도,군민이 운집해 열광적인 공연이 펼쳐지고 밤 10시에 2024 사선문화제가 폐막됐다.

양영두 제전위원장은 "행사의 품격이 높아진 전북의 대표 향토문화축제 행사에 참석하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전북도민, 임실군민, 문화관광객, 재경향우회원등 모든 분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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