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방사선연구소 발빠른 홍보로 큰효과
-시민기자단도 운영, 본원 투어등 실질적 활동 주목 

[투데이안]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 이하 첨단방사선연구소)가 전북 서남권 지역 지자체와 연계한 다채로운 시책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첨단방사선연구소 경영관리팀의 앞서가는 기획 홍보 덕분에 시민기자단 운영도 가시적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구소 체험 견학 프로그램에 문의가 잇따르는등 '인기 상종가'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연구소에는 정읍시의회 관계자등이 방문해 방사선 관련분야의 탁월한 효과를 확인 했으며 다음달에는 정읍시 주민자치회 관계자들과 일선 유치원등 단체들의 견학 일정도 빼곡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선연구소 기획경영팀의 히트작은 시민기자단 운영이 꼽히고 있다.
이 연구소 국제협력관에 기자실도 마련돼 시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원자력 관련 서적과 인문학,철학,종교 분야 500여권의 양서도 비치해 기자단 역량도 강화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공감과 소통을 위한 '인문학콘서트'와 '기자아카데미'를 개최해 연구소에 대한 시민들어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첨단방사선연구소에 따르면 시민기자단은 방사선 바로 알리기 활동 외에도 연구소의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해 각종 행사나 전시도 직접 참여해 주민과의 지역상생협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 자체 운영위원회를 열어 연구소의 대외 소통과 협력에 대해 제안하고 함께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방사선연구소가 시민과의 소통을 업그레이드한 배경에는 이 연구소 서민원 경영관리부장과 박용만 전 정읍시청 첨단산업과장의 열정과 구슬땀이 있어서 가능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대해 방사선연구소 서민원경영관리부장은 "향후 연구소는 시민들과 시민기자단이 기본적인 방사선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견학, 특강, 간담회 등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연구소에서 시민들과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들이 편하게 견학과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방사선연구소 정병엽소장은 "시민기자단 출범을 계기로 시민대상 홍보 활동을 강화해 미래 전략산업 분야인 방사선 기술의 유용성과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을 높여 나가겠다"며 "첨단방사선연구소가 일선지자체와 시민기자단의 지역상생협력 활동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 시민기자단 일행은 지난 19일 한국원자력연구원 본원을 방문해 소형원자로 종합효과 시험장치, 지하처분 연구동등 주요 연구시설을 돌아보며 다양한 방사선 기술을 습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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