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취업과 진학이든 꿈과 끼(재능)가 빠져 있다면 제대로 된 선택이 아니다. 꿈과 끼는 성공의 필수조건이다.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더욱 잘 할 수 있다. 반면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면 곧 매너리즘을 겪게 된다. 행복할 수도 없다.
꿈과 재능을 믿어주고 키워주기 위해서는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들이 먼저 변해야 후회 없는 진로와 취업 선택이 가능하다.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실력과 적성에 관계없이 막연하게 연봉을 많이 주는 회사만 바라본다. 주위의 시선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결정하고 책임지는 인생이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스펙을 쌓는 데만 급급해서는 안 된다. 연봉 높은 기업에 취업을 시켜야겠다는 생각만으로도 안 된다. 중장기 직업교육 전략이 필요한 때다.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노력하여도 어려운 점이 있다. 상급학교 진학시스템이 학벌과 성적으로 서열화 되어있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직업교육으로 취업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취업률보다 정착률을 올려야 한다. 고용시장에 미스매치가 발생한 이유는 정부ㆍ학교ㆍ학생ㆍ학부모가 모두 동상이몽(同床異夢)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자신의 꿈을 바르게 내다볼 수 있도록 적성과 잠재능력을 발굴해야 한다. 인성이나 감성 그리고 창의력을 돋아 주는 교육이 절실하다. 직업의 세계를 알려주고, 어떤 공부를 어느 과정까지 공부해야 하며 무엇을 잘 해야 하는지 알려주어야 한다. 아이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이 중요하다.
개인의 잠재력을 이끌어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입시교육에 매몰된 교육정책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학입시에 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학입시라는 강력한 시한폭탄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삶을 옥죄고 있다.
매일 학교에 가는 것이 더 이상 즐겁지 않은 아이들이 많다. 학교를 포기하고 학교 밖에서 자신의 꿈을 찾는 아이들도 있다. 경쟁만을 강요하는 학교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의 삶을 포기해버리는 아이들도 있다.
●<새전북신문> 수석논설위원
●<한국의 성씨> 전문기자
●<통일부 남북통일교육> 전문강사
●통일부 인터넷방송 <남북통일과 북한성씨> 출연
●KBS 춘천방송국 <강원도지역 본관성씨> 출연
●JTV 전주방송 TV특강 <행복플러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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