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쾌거!

[투데이안]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해 12월 말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김제형 청렴 시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특히, 고위직 주도의 근본적인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청렴 김제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 노력은 내․외부 체감도와 노력도에 반영돼 4등급에서 1년 만에 2등급으로 향상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평가대상 기간 출발점과 민선 8기 출범 시기가 2023년 7월로 같아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정 시장의 청렴 시정 운영의 결실과 같은 의미를 부여하고 시민들의 체감도를 증가시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본 보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민선 8기 정성주 호’의 김제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자세히 살펴본다.

◆ 김제형 청렴 추진체계 마련

시는 지난해 3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김제 실현을 위해 ‘2023년 종합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추진계획에는 ‘꿈과 희망을 공정하게 지키는 청렴 김제!’를 비젼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1등급을 향한 힘찬 도약’이라는 목표를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4대 추진 전략으로 ▲ 건강하고 깨끗한 공직 문화 조성(내부청렴), ▲ 반부패 인프라 구축 및 제도 운영(외부청렴), ▲ 소통·공감·협력 청렴문화 확산(소통강화), ▲ 청렴으로 멋진 김제 人 양성(교육·역량 강화)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31개 실천과제를 설정했다.

◆ 건강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

청렴 1등급을 향해 야심차게 출발한 ‘청렴 시장 정성주 호’는 청렴시책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시장이 주관하는 '청렴정책 추진단'을 신설했다.

청렴정책추진단은 시장이 주관하는 협의체로, 청렴리더인 부서장이 반부패 청렴시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추진단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의 전 과정을 논의해 각 부서 특성에 맞는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반부패 청렴 추진 기반을 조성했다.

또, 공직자 스스로 일상 속에서 매일 반부패 의지를 다짐하고 올바른 행동 기준을 마음에 되새기기 위해'다같이 Hi-Five'실천강령을 제정하고 실천의지를 제시했다.

청렴리더(부서장)가 부서원들의 의견을 모아 시민을 위한 청렴의지 5개 항목과 동료를 위한 갑집예방·상호존중 실천의지 5개 항목을 선정해 부서 내·외부에 게시함으로써 청렴을 향한 공직자의 굳건한 의지를 다졌다.

◆ 반부패 인프라 구축 및 제도 운영

시는 객관적이고 계량화된 분석 결과를 기초로 부패 취약분야 실태 파악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민원인 및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김제시 청렴 실태 전반에 대해 객관적인 진단을 실시했다.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투명성, 신뢰성 등을 조사하는 청렴해피콜(실시간 청렴도 조사시스템)을 운영해 부서별 청렴수준을 측정했다.

더불어 공직자가 부패를 스스로 통제하고 민원 및 위반행위 발생 시 확인 · 점검할 수 있는 상시 가동시스템도 운영해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했다.

청백-e 시스템을 통한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에 대해 비정상 사용 여부를 매월 모니터링했다.

또한 시민의 일상생활 저해 요인 상시 감찰 시스템 일환으로 ‘일상 속 클린패트롤’을 운영해 시정 저해요인 · 시민생활 불편 사항을 확인 및 점검하고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부서에 사례를 전파했다.

◆ 소통·공감·협력 청렴문화 확산

정 시장을 중심으로 부시장, 국․단․소장 및 중간관리자들이 청렴 릴레이 활동(클린-바톤터치 ‘YOU’)을 추진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청렴 메시지를 직접 작성한 후 인증사진을 청렴나눔방에 공유하는 등 청렴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부각시켜 반부패 공감대 및 청렴 문화를 형성했다.

또, 고위직 주도로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메시지’를 운영해 시의 반부패 의지와 청렴 메시지를 전파했다.

보조금 단체 및 사업 수탁기관 현장 방문, 이장회의 활용 청렴메시지 전파, 청렴 문자 발송을 통해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를 확산했다.

이해관계자 대상 부패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시는 청렴체감도 평가 항목 중 외부 체감도에서 부패경험률이 0%, 부패경험빈도가 0회로 청렴 행정 구현의 성과를 도출해 냈다.

◆ 청렴으로 멋진 김제 人 양성

앞서 언급한 청렴 문화·제도 구축을 위한 노력과 함께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패방지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운영했다.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부패 통제 능력 배양을 목표로 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 통합교육, 고위공직자·신규 임용자·승진자 대상 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 상시 자가학습, 청렴골든벨 등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교육정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전 직원이 청렴 의무이수 시간을 충족해 부패방지 교육을 성실히 이행하며 청렴으로 멋진 김제 人을 양성했다.

정 시장은 “2023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전직원의 청렴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시민여러분이 함께한 노력의 결과”라며, “2024년도에는 청렴 추진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 김제시의 청렴 상승 기류를 종합청렴도 1등급에 안착시켜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을 향해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 인터뷰

Q. 취임 1년만에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김제시 청렴도를 4등급에서 2등급으로 향상 시켰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이러한 결과를 얻기까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김제시청 공무원들과 사랑하는 우리 김제 시민 여러분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번 결과가 2단계가 향상됐을 뿐, 아직 최고등급은 아니기 때문에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분발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맞습니다. 우리시는 지난해 3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김제 실현을 위해 2023년 종합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또, 추진계획 실현을 위해 4대 추진 전략으로 ▲ 건강하고 깨끗한 공직 문화 조성(내부청렴), ▲ 반부패 인프라 구축 및 제도 운영(외부청렴), ▲ 소통·공감·협력 청렴문화 확산(소통강화), ▲ 청렴으로 멋진 김제 人 양성(교육·역량 강화)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31개 실천과제를 설정해 실천했습니다.

Q. 향 후 추진계획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2023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전 직원의 청렴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시민여러분이 함께 노력한 결과입니다.

앞으로 2024년에는 청렴 추진체계를 더욱 강화해 종합청렴도 1등급에 안착시켜 김제시를 우리나라 대표 청렴도시로 부각시키고 전북권 4대 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시 뛰며 가슴 벅찬도전을 실천해 나가는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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