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한
-학생 마약 예방교육 지원… 교원 전문성 향상 및 전문강사 양성 과정 운영

[투데이안] 전라북도교육(교육감 서거석)이 마약류 및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지키는 데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은 31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와 학교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신태용 전북지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마약류 및 유해약물로부터 도내 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마약류 및 유해약물 접근 방지를 위해 필요한 교육정책 추진 협력 ▲학생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 교원 전문성 향상 지원 ▲학교 마약 예방교육 및 마약 노출 학생 사후관리 지원 ▲기타 학생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예방 관리 지원에 관한 실무 사항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신태용 전북지부장은 “학생들이 마약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마약류에 접근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이 마약류에 접근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학교 마약류 예방교육 활성화 및 전문 연수 등 교육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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