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예술공감터 이음’에서 11월까지… 소통과 공감의 기회 제공

[투데이안] 전북 학생과 교원들의 미술작품이 교육부 청사에서 전시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교육부 청사 내 ‘예술공감터 이음’에서 도내 학생과 미술교원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전북교육청이 주최한 ‘제17회 푸른꿈 맑은생각 표현전’에서 수상한 학생작품 18점과 미술교원 작품 15점 등 총 33작품으로, 교육부 예술공감터 복도갤러리에서 오는 11월까지 선보인다.

‘예술공감터 이음’은 학생·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미술작품을 전시해 예술을 통해 교육현장과 소통·공감하는 공간이다.

학생은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표현하고, 교육청과 교육부는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을 접해 교육현장과 더욱 깊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은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고, 미술교원들은 창작활동을 예술 전문성과 교육적 가치를 교육 현장에 담아낼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들과 미술교원들의 작품을 살펴보고 “소중한 작품으로 뜻깊은 전시 공간을 함께 만들어준 전북교육청 학생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며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바쁜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예술공감터 이음’ 전시회에 참여한 학생과 미술교원들에게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예술과 가까운 삶을 살수록 정서적으로 더욱 안정되고 따듯해질 것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북의 학생들과 미술교원들의 창의적인 예술 표현활동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