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정옥, 이하 과학교육원)은 지난 28일 도민가족 100명과 함께 문화공연 및 천체 관측 행사 ‘가족과 함께 별을 만나다’를 운영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19:40~20:20)는 2층 사이언스홀에서 익산시립합창단(이하 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합창 공연을 들려주었다.

합창단은 내 마음의 강물, 꽃밭에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였으며, 사람들에게 다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선사해주었다.

2부(20:20~22:00)는 전시체험관으로 이동해 천체 관측 및 별자리스코프 만들기, 천체투영관 영상 관람 등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됐고,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갔다.

이번 행사에 이어 8월 25일에는 장애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공연과 함께 여름철 천체 관측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 아동 가족은 ‘과학교육원 누리집(https://office.jbedu.kr/jise)-천문 관측 예약’을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김정옥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도민들이 천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가족이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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