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대학 역할 수행으로 인문학적 소양 함양 기회 제공

[투데이안]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중앙도서관(도서관장 이준영)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책쓰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대학과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 지역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지역민들이 6주간 책을 쓰고 작가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책쓰기 프로젝트 ‘도서관, 지역과 함께 쓰다’는 8월 23일부터 6주간 과정으로 참가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춘문예 등단 작가의 글쓰기 지도 및 1:1 피드백으로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참가자들에게는 참고 도서를 제공해 글쓰기를 작성, 완성된 원고는 책으로 출간해 도서관 장서로 등록할 방침이다.

전북대 도서관 홈페이지(https://dl.jbnu.ac.kr/)를 통해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이준영 도서관장은 “이번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의 거점을 조성하고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며 질적 측면에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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