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군수, 고창모양성제 등 3대 행사관련 홍보

10월과 11월, 고창은 다양한 축제가 마련된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14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인 고창모양성제가 고창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자고 역설했다.

이 군수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36회 고창모양성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답성놀이가 계승되고 있는 행사인 만큼 체험과 부대, 연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고창의 가을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 그리고 많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주민이 더 많이 참여하고 즐기고 관광객들이 찾아와 활력 넘치는 지역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이 군수는 또 “11월 6일부터 30일까지 부안면 미당시문학관 일원에서 질마재 문화축제가 열리고, 이어 11월 15일에는 고인돌마라톤대회가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등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창의 풍광을 보면서 달리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탁 트인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10월말부터는 선운산과 문수산에 오색찬란한 단풍이 온 산을 뒤덮어 고창의 가을을 더욱 깊게 만든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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