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온유(대표 유수영)은 CNT 발열복합소재를 이용해 의류제조 및 아웃도어 침낭과 탄소섬유 발열선 전열기구 등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온유는 전라북도의 탄소기업으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다. 온유 CTO 임석대 이사는 겨울철 재촉에 의한 배달기사 사고 경험이 50% 이상 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오토바이 배달박스를 디자인했다.
이는 국내 대형 배달 플랫폼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아 1만 5,000대분의 탄소발열 배달박스를 수주 했으며 전체물량이 20억 정도의 매출 효과를 얻게 됐다.
또한 해외 배달업체 플랫폼에서도 온유의 오토바이 배달박스에 대해 러브콜과 관심을 받고 있다.
“탄소소재의 발열특성에 대해 꾸준하게 연구하고 기업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게 됐습니다”라고 임석대 이사는 강조한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마케팅 애로상담을 통해 오토바이 배달박스의 수요를 알게 됐고, 200℃ 이상 고온발열 카본페이스트 조성물의 분산기술을 기반으로 전주대학교 탄소연구소팀들과 협력을 통해 탄소 발열박스 디자인에 성공한 사례였다.
국내 오토바이 배달 업체 반응은 성공적이었으며. 기술의 차별성은 오토바이에서 발생되는 낮은 전압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배달 음식물을 따뜻하게 보온할 수 있는 최적의 소재와 조건을 갖췄다.
온유는 다양한 온도에서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제품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해 왔다.
온유의 고효율, 유연성, 방수기능이 탁월한 CNT 발열체는 매출의 효자역할을 해 왔다.
차별성 있는 중간재를 통해 오토바이 배달박스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게 됐고 국내외 배달플랫폼 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게 된 것이다.
이후 유수영 대표는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식자재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소비자에게 배달이 가능한 콜드체인박스 개발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이 제품들은 KOTRA의 도움으로 적극적으로 세계시장에 런칭 할 계획이라고 했다.
CTO 임석대 이사는 "탄소발열소재로 박사학위를 받은 실력자로서 지속적인 제품 기술레벨업을 위해 디자인씽킹 방식으로 MVP1, MVP2, MVP3를 만들어 가며 지속적으로 제품 개선과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향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공사례를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