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죽산면민의장 심사위원회(위원장 배성권 )는 지난 1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오는 6일 죽산면 김제서고등학교에서 열릴 ‘제8회 죽산면민의 날’을 앞두고 선정된 이번 면민의 장 수상자로는 애향장에 김선석(63세), 효열장에 최순임(46세), 산업장에 홍기표(61세)가 각각 선정됬다.
애향장 부문 김선석씨는 서울시청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재경죽산향우회와 죽산총동문회 자문위원을 맡아 열정적으로 향우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학교발전을 위한 기금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효열장 부문 최순임씨는 1984년에 죽산면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하여 시동생과 시누이 4명을 뒷바라지 하고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10년 가까이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있어 효열장에 선정됐다.
산업장 부분 홍기표씨는 고향이 죽산면 옥성리 내제마을로 현재 정읍에서 정수콘크리트주식회사 대표로 재직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과 지역 건설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되어 산업장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죽산면민의 날 행사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노인체조) 발표회와 전북도청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면민 노래자랑, 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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