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진안군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31일 비대면 종무식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면서도 도내에서 가장 많은 재난소득지원금을 전 군민에게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과 백신접종에 박차를 가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올 한해 가장 큰 성과는 수몰의 아픔을 겪은 진안군민의 권리 찾기라며 진안군민의 20년 숙원인 용담댐 광역상수도 진안 전지역 공급문제를 해결하고 용담댐 물을 공급받는 전주시와 상생협약을 이끌어 냈으며, 국가예산 확보, 군민 참여행정 실현 등 여느 해보다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힘든 여건속에서도 진안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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