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최일선에 서있는 김제시 자치행정과
[투데이안] 김제시는 박준배시장을 필두로 소통, 상생, 나눔을 목표로 소통 및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정모니터 제도, 직소민원의 날 운영, 릴레이 간담회, 경로당 현장방문 등을 운영하고 있는 동시에 직원들의 복지 및 복리향상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자치행정과 5개 팀에서 이뤄진 이러한 제도들을 바탕으로 더욱 추진력 있게 주민, 직원들과의 소통행정을 이어나갈 방침이다./편집자 주
◆ 시민들의 여론을 청취하는 '시정모니터제' 실시
김제시는 주요 시책과 활동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개선방안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시정모니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정모니터는 19개 읍면동의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농민,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의 모니터 1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년 임기로 활동한다.
시정모니터는 매년 6~7건의 과제수행을 바탕으로 각종 시정 아이디어 제안, 주민불편사항의 개선을 위한 제보 활동으로 정책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시정모니터 제도를 통해 일방적으로 통보되던 의사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된 시정모니터 요원의 시정참여를 반영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 시민의 소리와 함께 동행하는'직소민원의 날' 운영
김제시는 매주 월요일 '직소민원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시민과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시민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115회 940건의 시민의 소리와 함께 동행해 민원을 해소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제도로 자리매김 했다.
그간 이웃간 주차난과 같은 작은 애로사항부터 김제시 발전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민원까지도 문제 해결이 가능하도록 시민들과 함께 직접보고, 만나 대화를 통해서 대안을 제시하고 방안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와 함께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3년 동안 940건의 민원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은 놀라운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시에서는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시민들의 생각과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 부서 간 민원문제를 미루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협력해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각계각층 목소리 담는 '사회·직능단체 릴레이 간담회'
각계각층의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민선 7기 들어 현재까지 52개 단체 668명을 대상으로 사회·직능단체 릴레이 간담회를 추진해 오고 있다.
김제시에서는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단체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사항들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보다 많은 직능·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효문화 실천 앞장서는 '경로당 현장방문'
김제시는 김제시장(박준배) 취임 이후 3년동안 19개 읍면동 461개 경로당을 방문했다.
어르신들의 말씀을 듣고 1,370여개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처리하는 등 주민 참여 소통행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경로당 방문 시 먼저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려 예를 표함으로써 생활 속에 효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통 큰절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나가고 있다.
김제시장이 직접 지역사회 곳곳에 있는 경로당을 방문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경로당 현장방문에 대해 마을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높은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 직원들과 함께하는 '시정공감 TALK'
김제시에서는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지난 2월부터 각 부서별로 공감Talk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감토크(아~~ 그랬구나! 서로 공감해주기)는 코로나19로 소통과 대화가 단절된 김제시 공직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공감토크는 시책업무처리 중 애로사항이나 개인 고충사항 등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필요시 제도 및 업무환경 개선에도 반영하고 있다.
특히 공감토크 진행 후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령화된 전통시장경제 활력화를 위해 개점한 청년몰에서 주문한 도시락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기준인건비 반영' 통해 재정부담 덜고, 지역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이조'
2020년 김제시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른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차량 3인 1조 작업에 필요한 운전 직렬 공무원 15명을 자체 채용했다.
2020년 1년간 전라북도 협의, 시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운전 직렬 채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민 재정부담을 덜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른 지역 현안 과제로 수차례에 걸쳐 건의 반영해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개정 및 정원 반영을 통해 운전직렬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자체 주관해 실시했다.
특히, 김제시에서 자체 채용한 운전 직렬 임용은 직무수행 특성상 근거 법령에 따라 1종 운전면허(대형) 소지 및 김제시로 거주지 제한을 둠으로써 지역 청년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 시민을 섬기는 김제, '행정조직 기구표'부터
최근 기존의 시장, 부시장, 국·소장 순으로 배치하던 획일화된 기구표와는 달리 김제시민 칸을 새로 신설해 조직도의 맨위에 배치하고, 시장 칸은 맨 밑으로 역순 배치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을 섬기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기구표는 2021년 제3차 시정미래기획위원회에서 나온 제안을 적극 수용해 김제시 홈페이지와 행정조직도를 정비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조직의 생동감 있는 기구 변화와 1,400여명의 시 전 직원이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는 뜻에서 변화를 시도했다.
◆ 직원들 복지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휴양시설 임차'제도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 휴양시설을 임차해 운영하고 있다.
사전에 설문조사를 통해 글램핑 등 시설을 다양화했다.
하계에만 운영하던 휴양시설을 운영기간을 확대해 상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특히 올해에는 특별히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전라북도 내 시설만 임차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경제살리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나눔사회 실천 '자원봉사활동' 지원
시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활성화 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이번 코로나19 방역활동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제시 방방곡곡의 방역봉사와 마스크를 제작해 보급하는 일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및 1인가구의 안부확인과 유제품 나눔 봉사를 하는 ‘실버벨 딩동’, 노부부, 다문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웨딩촬영을 다시 찍어주는 ‘리마인드 웨딩촬영’ 등의 봉사활동으로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와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사회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 한분 한분이 소외되지 않도록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신호 김제시 자치행정과장은 “소통, 상생, 나눔을 바탕으로 우리 시의 시민과 조직의 직원들의 이야기를 폭넓게 들어보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 과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시장님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통 자리를 마련해, 소통행정 중심지 김제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