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57) 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산업본부장이 2014년 6월 김제시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제출신인 박 전 본부장은 4일 전북도에 명예퇴직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35년 동안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

그는 3월 16일 김제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35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저서 '박준배 정의와 경제실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 전 본부장은 "행정이 정도를 걷기 위해서는 행정을 잘 아는 사람이 가서 잡아줘야 한다"고 말하고 "기업유치와 새만금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고향을 위해 헌신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공직생활 동안 도 산업정책과장, 투자통상과장, 전북세계물류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 전북도 새만금환경녹지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열정으로 전북발전에 한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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